top of page

존경하는 한국공자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회장 김용헌입니다.
부족한 저에게 큰 책임을 맡겨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립니다. 선현의 정신을 이어받고, 오늘의 시대 속에서 그 가치를 새롭게 해석하려는 우리 학회의 노력은 그 자체로 크고도 의미 있는 일입니다. 저 역시 그 무게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학회가 걸어온 길을 되새기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지금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인간다움, 도덕, 공동체의 의미를 다시 묻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물음에 응답하기 위해, 우리 학회의 연구 활동이 깊이 있는 사유와 통찰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더불어 학술대회와 학회지 발간이 학문적 성과를 넘어, 사회적 실천으로 이어지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앞으로도 학문적 깊이를 더하고, 학회의 공공성과 사회와의 소통을 넓히는 데에 힘쓰겠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그리고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학회의 이사직과 편집위원직을 기꺼이 맡아주신 선생님들, 그리고 늘 헌신해 주시는 간사님들께도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3월
한국공자학회 회장 김용헌 드림
bottom of page